김태균 전남도 의장, 허영만 화백 데뷔 50주년 기획전시 개막식 참석 6일, 전남도립미술관 10월 20일까지 7,000여 점 전시
허영만 데뷔 50주년 기념전은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라는 주제로 열렸고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7,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강정일‧주종섭‧정영균‧한숙경‧임형석‧김진남 도의원, 지역작가,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선언, 작가 인사,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허영만 화백의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대한민국을 널리 홍보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만화전시인 이번 기념전은 만화의 위상과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난 50여 년에 걸친 허영만 작가의 작품세계에 깊이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전남도의회 또한 앞으로 문화적 체험 기회가 더욱 다양해 질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지원책 강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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