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궁도협회가 주관하며, 궁도 동호인 12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한량부)으로 나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75세 이상 참가자 전원에게 장려상을 시상해 참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궁도는 예로부터 조상의 슬기와 얼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무예로 장수운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심신 수련에 최적합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동호인 간의 실력 향상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 궁도의 계승·발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시는 궁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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