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흡연 예방 외에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및 음주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우리는 노담세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는 슬로건을 외쳤으며, 슬로건이 적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은 고흥고등학교에 이어 11월 20일에는 고흥산업고등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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