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4일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지부장 이형동)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한돈 546kg(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형동 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을 드시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성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돼지고기 8,178kg(8천만 원 상당)을 기탁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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