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LED 센서형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어두운 밤에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이다.
2023년에는 처음으로 37가구에 74개소의 벽부등을 설치했으며, 이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벽부등을 400개로 대폭 확대하여 설치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가구는 기존 관리 대상자와 복지이장의 발굴을 통해 선정된 236가구로,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이 직접 방문하여 벽부등 400개를 설치했다. 특화사업비는 주민들이 좀도리 사업을 통해 모금한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 행정으로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 및 만족도가 상승하였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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