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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고흥서 성황리 개최

임업후계자 등 1,000여 명 참석해 전남임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09/26 [15:47]

제11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고흥서 성황리 개최

임업후계자 등 1,000여 명 참석해 전남임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09/26 [15:47]



고흥군
은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11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26일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이미라 산림청 차장, 정찬균 전남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임업인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지역 임업인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민간 정원 등 전문임업인 4,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전체 임업인은 3만 명에 이른다.

 

고흥군은 이날 대회에서 미래 100년 준비, 더 푸른 전남 임업 도약이라는 주제로 미래 100년 후를 내다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남도의 멋과 풍류가 담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숲 조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청년 임업인 기수단 퍼레이드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전시 및 체험행사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물 6차 산업화 상품, 목공예품, 반려식물 심기 등 전시 및 체험행사와 임업인의 단합을 위한 OX 퀴즈, 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임업인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11번째를 맞은 전남임업인 한마음대회가 고흥에서 열려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문임업인을 기반으로 청년 임업인을 포함한 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일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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