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서 도민-기업 잇는다- 50개사 참여·200여명 현장면접…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
- 김 지사, “일자리 창출을 전남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을것” 강조-
광양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여수고용노동지청, 광주지방보훈청, KOTRA 등과 함께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인재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임형석 전남도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기업협단체 등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남도는 광양시, 기업 및 협단체와 ‘지역인재우선채용 협약식’을 갖고, 도민이 행복한 으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박람회에는 ㈜에어릭스,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파루인쇄전자 등 동부권 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 제조·운수·물류·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무직·연구원·생산직·개발 및 설계직 등 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계층별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들은 각 기관의 일자리정책 안내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힐링상담 테라피, 이력서 사진관,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꾸려진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 및 박람회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인·구직을 이룬 기업과 도민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을 못한 기업과 도민에 대해서도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 신중년, 여성 일자리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 모두 전남에서 기회와 꿈을 가지도록 일자리 창출을 전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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