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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 국제도자창작 워크숍‘분청을 닮다’ 개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0/02 [13:24]

고흥군, 2024 국제도자창작 워크숍‘분청을 닮다’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0/02 [13:24]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도자 문화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국내외 작가들과의 다양한 도예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925일부터 106일까지 국제도자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도자창작 워크숍의 주제인 분청을 닮다는 분청사기의 본향인 고흥에서 고흥분청사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모습을닮은분청사기를 제작 해보고, 고흥에서 느낀 자신의 감정을 작품 속에담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총 10명으로,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mics) 회원으로는 오양시아오쉥(欧阳, 중국 경덕진도자대학교 상위도자고둥연구원장) 자오신(赵昕, 중국 경덕진도자대학교 부교수), 윤정훈(윤정훈 도자공방)이 있다. 국내 작가로는 채수용(남서울대학교 건축도자연구소 이사), 이상희(수비세라디자인웍스 대표), 유영대(남천요 대표)가 참여했으며, 지역작가로는 이명균(하빈요 대표), 박물관 입주작가 윤준호, 이정빈, 전희은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박물관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작가들의 도예 창작활동 모습과 전시된 예술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워크숍 작품 결과물은 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며, 앞으로 전시를 통해 고흥의 대표적인 덤벙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전통 도자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예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난 912일부터 진행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화화(火花)1250’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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