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월드점빵추진위원회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이민철)가 이주민들이 밀집한 월곡동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전통 놀이 체험 ▲아시아 전통 공예 및 음식 체험 ▲월곡동 마을사진전 ▲녹색 장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월곡동의 꿈’ 음악에 맞춰 주민이 참여한 플래시몹은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녹색장터에서는 투명페트병, 헌 옷 등 각 가정에서 다양한 물품을 내놓고 서로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광산구의회 공병철, 윤혜영, 박미옥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이런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철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은 “선주민 이주민이 어우러지는아름다운 공간과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선주민· 이주민이 함께 만드는 월곡동, 따뜻한 마을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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