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콘텐츠로 여는 무한 가능성’ 전남 콘텐츠페어 개막영산강정원서 49개 기업·4개 대학 지역 우수 콘텐츠 선보여
올해 처음 열린 전남 콘텐츠페어는 도민에게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및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가상현실(VR) 드로잉 주제공연,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콘텐츠페어에는 49개 콘텐츠 기업, 4개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콘텐츠 전시, 체험부스, 기업 구인상담, 콘텐츠 관련 학과 홍보 등이 이뤄진다.
엔조이커플의 ‘토크콘서트’, 장혁진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 게릴라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캐릭터 코스프레, 콘텐츠 비전 포럼, 증강현실(AR) 양궁·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콘텐츠 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 육성 시스템을 활성화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나주영산강축제, 농업페스타, 전국 마라톤대회 등과 함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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