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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 신규 배치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4:28]

완도해경,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 신규 배치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0/17 [14:28]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환경 보호와 순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진파출소와 마량파출소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찰차는 중형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로 기존에 운영하던 순찰차에 비해 전장이 크고 전고가 높아 각종 구조 장비 적재에 용이하다또한해양 지역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장거리 주행과 다양한 지형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차량 도입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평가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도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비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해양경찰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여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고 있으며완도해경은 이에 발맞춰 지난 8월 수문출장소와 어란출장소에도 각각 1대씩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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