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가을철 성어기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에 나서
가을철 최성수기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종사자 간 간담회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4/10/18 [17:07]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어제(17일) 오후 3시 30분경 군산시 비응항에서 낚시어선 종사자 소통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10월 가을철 최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해경서장은 최근 낚시어선 사고사례 공유를 통해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운항 전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음주운항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운항규정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도,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비응항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각종 설비 및 장비 작동상태와 구명설비 관리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실제적인 안전위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향후 지역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10월은 가을철 낚시의 최성수기로 종사자들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등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에 더욱 신경써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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