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온힘담양서 역량 계발교육 등 활동 성과 공유·협력의 장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규현 전남도의원,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517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63명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조성 붐을 확산하기 위해 마을 탐방, 역량 계발교육, 현장 간담회, 마을주간 워크숍 등 전남마을주간(11월 4~6일) 행사와 연계해 주민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전시관은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홍보하는 ‘마을공동체관’, 마을의 역사와 전통 등 고유 문화 자원 이야기를 소개하는 ‘마을이야기관’, 마을의 특색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을체험관’, 전남마을영상기록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는 ‘마을소통관’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공동체 밥상의 자립화 사업으로 곡성 죽곡삼태마을자치회가 마을공동체 부문 최우수상, 순번제 공동식사 등 돌봄자치를 실현한 담양 청촌마을자치회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부문 최우수상,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총 12개 공동체, 3개 시군 센터가 도지사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24 영상기록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보성 수풍마을이 대상을 받는 등 23팀이 수상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을공동체가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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