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19~20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지원을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2019년 2개 교육지원청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정보화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전남형 학교 정보업무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각 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 파악,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 컨설팅, 통합정보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별 정보 인프라의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각 학교 실정에 맞는 학내전산망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스마트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군 교육지원청의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별로 추진한 우수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공유된 우수사례와 발전 과제 등을 바탕으로 지역별 취약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이를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정보업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