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무공수훈자회, 국민화합·평화통일 앞장 다짐24일 전남도청서 영호남 회원 500여 명 동서화합 국민대회
이날 행사는 김정규 무공수훈자회중앙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무공수훈자회 영·호남 회원과 전국 시·도지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대회는 두 지역 소개, 특산물 교환, 자매결연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젊은 시절 나라를 지켜내고 전역 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통합과 국가 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서화합 국민통합 결의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들 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고, 동서화합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평화통일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전남과 경남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결의대회 후에는 영남 및 중앙회 무공수훈자 회원 300여 명이 진도 국제수묵비엔날레와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 등을 찾아 동서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