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 공중목욕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공중목욕장 효율적 운영으로 주민 생활편익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도모
공중목욕장은 의료·복지혜택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부터 4월까지(6개월간) 매주 2회(목요일/남자, 금요일/여자)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혜택이 취약한 섬 지역(연홍도)은 이동 수단의 불편함으로 목욕장 이용이 어렵다는 주민들의 욕구가 있어 신양선착장에서 공중목욕장까지 교통수단을 지원할 방법을 논의했다.
정국균 금산면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 운영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방역에 힘쓸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맞춤형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 공중목욕장은 번영회에서 위탁운영 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심한 장애인은 무료 ▲심하지 않은 장애인·노인(65세 이상)·아동(12세 미만)은 1천 원 ▲일반주민은 2천 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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