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3호 발간되다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소식은 물론, 고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2023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이하 ‘지활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은 ‘옹기종기’라는 의미의 전라도 지역말로, 지활사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고흥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지난번 발행된 1호와 2호의 경우, 고흥 내 관공서와 우체국, 농협 등에 배포됐으며, 지활사업에 대한 소식은 물론, 고흥의 생생한 지역 이야기를 담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모당모당’3호에는 지활사업의 중심인‘문화갑계’,‘노마드 고흥’은 물론, ‘다거점 조성 공(共):터’사업인 ‘테이블 좀 빌려줏-쇼’에 대한 안내를 실었다. 문화사업에 참여하는 고흥 군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다거점 조성 공(共):터’ 6개소 거점이 선정됐으며, 이번 달 내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이번 매거진에는 고흥의 가을풍경을 담은 금탑사·들판·논밭 사진, 유기쁨 선생의 소록도 에세이와 한국 문단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 김멜라 작가의 고흥 방문 에세이, 존심당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 송호철 선생의 칼럼 등 고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들이 수록됐다.
‘모당모당’ 편집진은 “가을을 맞아 고흥의 가을 전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록도 전(前) 거주민 인터뷰 등 오직 고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도 수록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당모당’3호는 지난 호들과 마찬가지로 고흥군 내 관공서(군청, 읍·면사무소), 도서관, 우체국, 농협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며,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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