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에는 소방관계자 5명과 전문의용소방대원 21명이 참여해 ▲ 각 세대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 화기시설(가스차단기)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 화재위험 노후 전등 교체 ▲ 기타 봉사활동(건강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 주민에게 안전을 제공했다.
고흥소방서 고흥군전문의용소방대는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회 소방사각지역을 대상으로 소방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연홍도는 53가구에 마을주민 7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도덕면 율동마을을 방문해 재난취약가구 23가구를 방문해 소방환경개선 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명회 마을이장은 “연홍도는 도서지역으로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데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환 전문의용소방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전문기술이 재난취약지역 소방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도서 지역 소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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