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실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체지방 확인 ▲신체활동 서비스 지원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만족도 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목표로 두고 전문강사와 업무 담당자들이 투입돼 운영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호형마을 한 주민은 “농촌 실정에 맞춰 농한기를 이용해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라며, “프로그램 진행 사진을 자녀들에게 보내줬더니 10년은 더 젊어졌다며 자녀들이 무척 감사해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백세청춘 건강교실은 올해 43개소에서 6,4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더 많이 진행해 주길 원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50% 증가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1개 마을을 시범으로 주민자립형 ‘고흥형 천수형 건강마을’을 주민-보건소-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사람-마을-건강을 잇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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