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지역인 전남 동부지역(여수·순천·광양) 여순사건 유적지 현지 답사를 통한 여순사건의 전반적 이해 도모와 효과적 사실조사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도와 시군 사실조사요원을 포함한 업무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의 유적지 해설로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교육의 기회도 가졌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시군 조사요원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의 염원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역사의 현장에 중요한 초석이 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서 3월과 9월에도 사실조사단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 심사사례 및 사실조사 실무 등 강의로 조사원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수시로 전문조사관이 시군을 방문해 다양한 사례에 따른 맞춤형 조사기법 전수 등 멘토로서 사실조사가 충실히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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