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남 곡성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 최성식 원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8월 화순전남대병원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2천만원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1일 오후 2시30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최성식 원장을 비롯한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기획조정부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성식 원장은 “5년 전부터 곡성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양한 곳에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전남대병원이 지역 대표의료기관인 만큼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게나마 기탁했다. 앞으로도 매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지역에서 더욱 열심히 진료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기부자께서 적은 금액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들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큰 후원금”이며 “앞으로 곡성, 구례 등 지역의료계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의료전달체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