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서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은다25일까지 용산역·서울 도심서 서포터즈 현장 홍보 활동
이번 이벤트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더 큰 활성화를 위해선 수도권 거주자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의 협조로 24일까지 용산역사 대합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가입 안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코레일 이용객 이 모 씨는 “전남으로 친구들과 여행가는 길인데 할인가맹점을 이용해 여행비용도 아끼고 다양한 전남의 맛과 멋을 만끽해 보겠다”며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산역에 이어 25일에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남도학숙 원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간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관계인구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담아드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전남의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년 만에 가입자 4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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