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민들의 따스한 후원의 손길, 월동에도 이어져!올해 한 해 동안 46명 후원, 1천900만 원 조성
이날 기탁은 회계마을 주민 김천수 100만 원, 점암여노인회(대표 김덕순) 30만 원, 체육회장 장광석 30만 원, 안치이장 김상정 40만 원, 방내이장 강희진 20만 원, 월송이장 김순희 10만 원, 용강이장 정찬재 10만 원의 고흥사랑 좀도리 성금을 기탁했다.
후원자들은 “민·관이 협력해 한결같이 점암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보면서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동참하고픈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이 성금이 사업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길빈 점암면장은 “따스한 작은 사랑의 손길이 하나되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성금은 기탁자분들의 뜻에 부합하도록 소중히 쓰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재원이 된 좀도리 성금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된 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시 환원돼 익년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올해 한 해 동안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46명의 후원자분이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200만 원까지 기탁해 1천900만 원의 성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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