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년 만에 열리는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 우광일 대표, 광양지역아동센터에 고성능 노트북 18대 기증
우 대표는 2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 제11회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2천만 원 상당의 고성능 교육용 노트북 PC 18대와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이번 우 대표의 기부는 로타리재단의 우광일 펀드의 투자수익금 미화 15.000달러를 재원으로 이루어진 동광양로타리클럽 2023-2024년도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 대표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광양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우 대표는 본 해륙뉴스1(대표 유경열)취재기자와 인터뷰에서 “우리 지역 많은 기업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10회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에는 지역 아동과 자원봉사자,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강정일, 임형석 도의원, 안영헌, 서영배(옥곡), 신용식, 정회기, 김정임, 박문섭 시의원, 이계준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장, 이돈성 동광양조합장, 김재숙 MG새마을금고 이사장, 우광일 (주)거양엔지니어링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성꿈나무, 세풍 칠성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연주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인화 시장의 유공자 표창으로 이어졌다.
김선아 광양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아이가 웃는 사회가 희망이 있는 사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함께 해줘서 큰 힘이 된다.”라고 지역정치권과 기관장 기업에 고마움을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세팀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이들이 어울림과 협동, 협업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기태 광양시 보육 교육센터 소장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준 18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광양시는 연간 34억 원의 아이들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회 절차가 남아있지만, 특별히 2024년도에는 특별히 통합운영비로 월 50만 원을 책정했다”라면서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영배 광양시의장은 “오늘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노는 즐거운 하루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부 대회식에 이어 2부 한마음 큰잔치에서는 안전교육, 몸풀기체조, 지구 굴리기, 바나나보트, 에어 축구, 레크레이션 단체게임, 클라이밍, 터져라 풍선, 미니농구, 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이동식 치킨튀김 차량을 준비한 광양교촌치킨 2호점 자원봉사자들이 무료치킨을 나누는 행사를 추진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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