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28일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와 회천면희망드립협의체가 회천면 동율복지회관에서 ‘이웃사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 회천면드림협의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60여 명과 회천면 경로당 47개소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 박명숙 회장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라며 “나눔의 행복과 따뜻한 온기가 관내 곳곳에 퍼져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김용섭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향욱 회천면장은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원 및 희망드림협의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와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는 각각 회원 30여 명과 위원 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나눔 실천 등 지역 사회 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 돌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