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재난현장 심신회복지원 맞춤버스 배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04 [06:52]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남소방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대원의 빠른 심신회복과 안정을 위한 회복 지원차를 구입·배치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회복 지원차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제작한 특장버스이다.
차량은 20석의 휴식의자, 수분 및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냉·난방 시설, 접이식 의자, 테이블, 간이 개수대 등을 비치해 직원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남소방은 신규 배치한 회복지원차를 비롯해 권역별로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 회복지원차도 필요시 지원 요청하여 운영중에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적절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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