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2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식 가져분청문화박물관, 군민들의 여가생활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
8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16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제12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지역주민 44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군민 여가생활 공간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초급반(주?야간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도예강좌를 2회 이상 수료한 수강생은 중급반, 나머지는 초급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고흥 분청사기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초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분청사기 제작, 중급반은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2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를 통해 탄생한 수강생들의 작품은 2024년 1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주간 빠짐없이 열정으로 수강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분청문화박물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528명의 도예강좌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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