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 배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고, 관내 12개 동호인 배구클럽이 참가하여 남녀부로 나누어 여자부는 6명이 한 팀을, 남자부는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의 격려 방문이 있었다.
이상진 스포츠산업과장은 “한국도로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을 보유한 도시인만큼 동호인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는 남자부에서는 블루클럽이 1위, 블랙클럽이 2위, 아캔플라이클럽과 플라워파워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아포퀸클럽이 1위, 빅토리아클럽이 2위, 발리퀸클럽과 YG클럽이 3위를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남자부에는 블루클럽 곽상현 선수가 선정됐고, 여자부에서는 아포퀸의 한킴롱 선수가 선정됐다.
다가오는 이달 23일에는 성의여고 체육관에서 학생부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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