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여자태권도 강명진, 2023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금메달!!
여자 개인전 1위로 2024년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 출전권 획득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12/12 [13:09]
[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개인전 –53kg급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9일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 이재희 선수를 만났다.
6대 6 동점의 접전 끝에 머리 득점 우세로 1회전 승리를 가져왔다. 2회전 5대 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8대 8 동점을 만들고 다시 한번 머리 공격 우세승을 따냈다.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강명진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가 출전했으며, 체급별로 3위 안에 든 선수에게 내년 태백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2023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적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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