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성료시군 우수사례 발굴·선정…향후 사업추진 방향 등 논의
성과대회에선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공유, 향후 사업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나주시와 화순군이 우수 기관 표창을, 공무원 4명과 민간인 6명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22개 시군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사례 57건을 발굴, 이날 심사를 통해 6개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교육자료와 홍보물 등을 전시해 지역 간 건강 증진사업 추진 정보도 공유했다.
나주시는 코로나로 늘어난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노년기 힐링 비만 예방·관리’, 화순군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영유아 임산부 영양관리를 위한 ‘재미 플러스! 영양 플러스!’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 금연,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김태령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도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시스템”이라며 “도민 건강을 위해 전남도와 보건소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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