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사)계룡시한국생활음악협회 아무르오케스트라가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희망 나눔 콘서트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2023년 12월 7일, 아무르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보내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나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 음악회는 단장인 공윤팔을 비롯한 2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병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환자, 직원, 주민 등 250여 명의 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희망 나눔 콘서트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한센병 환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진행되었고, 두 번째 부분은 환자와 주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장르로 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음악회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었는데, 그 중에는 "나로호 행진곡," "Amazing Grace," "배 띄워라" 등이 포함되어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나그네 설움, 달타령, 아! 목동아, 아름다운 강산 등 아름다운 노래들도 함께 연주되었습니다.
이 음악회를 주선한 교무관인 "선충호"는 음악회를 통해 많은 환자와 주민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르오케스트라는 음악회 후에는 백설기 떡, 귤, 베지밀, 음료수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단원들은 한센병자료관, 중앙공원, 애한의 추모비, 구 소록도 갱생원 검시실, 감금실 등을 탐방하여 지역의 역사와 환자들의 애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르오케스트라는 전쟁가요와 관련된 음악회도 기획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계룡시지부 아무르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생활음악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봉사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활발한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