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구호사업 및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부여하는 포장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희망 풍차 사업, 헌혈 운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개원 19주년을 맞아 ‘사랑의 쌀’ 2톤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또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 사업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캠페인을 기획·진행해 임직원이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한끼의 나눔’을 펼쳐가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쉽고 즐거운 기부를 이끌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문화 장터’를 운영해 저소득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 온라인 의료봉사와 찾아가는 진료, 해외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노숙인 도시락 지원’, 월드쉐어 미얀마 난민 ‘삶-희망나눔’, 힐링과테말라 ‘의료기기 기증’, 월드비전 ‘보호종료아동 지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과테말라 환아·우즈베키스탄 외국인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소외되고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용연 병원장은 “우리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각종 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사회공헌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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