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진 병영성·하멜촌, 당근마켓과 함께 인기명소로- 행안부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에 강진군 선정 -- 2024년부터 복합문화공간 병영캐슬라운지 등 조성 -
공모는 최근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즐기려는 지역 밀착형 생활양식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지자체의 지역 밀착 단위인 동네에서부터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영위하도록 동네생활권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2024부터 3년간 10억 원을 투자해 병영성, 하멜기념관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인 병영캐슬라운지를 조성한다.
또한 당근플랫폼을 통해 벼룩시장(플리마켓),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해 병영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강진군은 그동안 병영성 복원 사업, 하멜촌 조성사업 등을 통해 병영면이 가진 지역 자원에 강진만의 색을 입히고 있다”며 “병영면 주민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객까지 즐길 수 있는 동네 상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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