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글로컬대학 공모 대비 사전 설명회- 지역발전 전략·본지정 사례 공유…전국 최초 개최 -- 지역-대학 원팀 구성, 도내 대학 혁신·도약 뒷받침 -
사전 설명회는 2024년 1월 교육부의 공모 지침 발표에 앞서 전남도의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하고, 도내 대학의 추가 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진행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순천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본지정 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20개 대학을 추가로 지정한다.
전남도는 설명회에서 사전 대응, 예비 지정, 본지정 등 단계별 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 산업계 등을 포함한 대응 전담반을 구성해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문승태 순천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부단장과 김은이 전남테크노파크 실장의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사례와 지역발전전략 공유도 이뤄져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지난 1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과 글로컬대학 공모 지원 등 지역-대학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을 완성하기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하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에서 많은 지역 대학이 예비 지정 및 본지정 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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