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민선2기 첫 해인 2023년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감동과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한, 지역연계 육성을 위한 팀창단, 각 종 기금사업과 공모를 통한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전국 최우수권에 행당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취임 2년차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화합, 소통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전남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며 화합하고 소통해 전남체육의 부흥을 되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송 회장은 올 해 ▲공정 ▲선수육성 ▲화합 ▲소통 이 4가지 키워드를 전남체육의 주요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
① 공정한 체육행정 실현
전라남도체육회는 공정한 체육행정 실현을 통해 정책 및 규정 수립에 있어 각종 위원회 및 이사회, 총회 등 체육관계자들이 이해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결정과정을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체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특히 지속적으로 임직원 및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5년 2월초에는 회원종목단체장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이다.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도 체육회에서는 선거관련 매뉴얼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을 모티브로 브랜드 강화 및 전남체육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체육인과 전남도민에게 소통하고 신뢰받는 체육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② 글로벌 전문체육 강화(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코리아오픈배드민턴, 2024아시아육상투척경기선수권대회(전남 목포), 제33회 파리올림픽, 제105회 전국동계체전(강원도 일원),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전남 일원), 제105회 전국체전(김해) 등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참가 및 개최와 제104회 전국체전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며 전남 22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쟁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개최와 우수성적 목표달성을 위해 도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 지원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우수선수를 조기 발굴 육성과 학교체육 활성화, 전문체육지도자의 체계적 관리, 운동용기구 현대화 추진, 장학금 지원, 대학 및 실업팀 창단 등 초-중-고-대-실업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의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③ 화합과 찾아가는 생활체육
전라남도어르신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유·청소년 체육활동 구축사업 및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취약계층 참여와 생애주기별 체육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전남,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지원 회원종목단체 회장기, 전라남도체육회장기, 전라남도지사기 등 각 종 기관단체장 대회 개최 및 참가와 지원,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학교체육시설개방 사업 운영지원을 통해 도민건강 스포츠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라남도체육회는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스포츠 전남의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④ 소통과 스포츠복지 문화 조성
회원단체간 교류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도내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며, 체육인들의 왕성한 활동 사항 현장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여 국•내외 스포츠교류 기반 확대 조성에 더욱 더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포츠 ESG 경영 실천에 참여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 상생 및 공정, 소통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꿈나무 발굴 및 육성,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 운영 및 지원확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및 스포츠한마당, 스포츠안전캠프 등), 전남체육인재육성 기금 확대, 전남 22개 시군체육회 지도자와 전문체육지도자 등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역량강화와 각종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송진호 회장은 “2024년에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가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더욱 더 신뢰받는 ’전라남도체육회‘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성공 개최해 전남체육의 부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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