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
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
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여자 사이클 국가대표로서 맹활약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관왕에 빛나는 전남미용고등학교 출신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 선수와 또 다른 주니어 국가대표인 원희진 선수를 영입하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육상팀은 제103회 전국체전 2관왕을 휩쓴 여자 육상 최강자 신소망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김홍성 선수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운동부로 나주에 대한 애착은 물론 우수한 성적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단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