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 경기력향상위원회와 국제멘탈코칭센터(MCCI, 대표 박철수)는 태국 파타야에서의 동계훈련 중에 선수들을 위한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은 국내 스포츠멘탈코치 1호이자 '위너스킬'의 저자이며, 국제공인 NLP 마스터인 박철수 대표코치가 주최하였다. 박철수 대표는 선수들에게 멘탈 승리를 위한 7가지 기법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멘탈력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선수들, 실업팀 및 학생 선수 등 총 18명과 11명의 멘탈코치들이 참여하여 1:1 코칭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기부여, 몸과 마음의 조화, 셀프토킹 루틴의 구축, 자기객관화 기법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의 목적은 선수들의 진로와 목표 설정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선수들은 앞으로 멘탈코치와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지원과 함께 멘탈 성장을 이루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요트협회는 요트가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멘탈코칭을 통해 경기 중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멘탈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2인 1조 종목에서의 파트너십과 팀워크 향상, 선수로서의 성장 경로 설정에 대한 조언도 받았다.대한요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멘탈코칭 과정을 정기적으로 도입하여 선수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하고, 국제 경쟁에서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멘탈코칭을 받은 한 선수는 “이번 멘탈코칭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기 중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팀워크와 개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멘탈코칭센터 박철수 대표는 “요트와 같은 경쟁적인 스포츠에서는 신체적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적 준비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멘탈코칭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내면의 강점을 활용하고, 압박감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선수들이 경기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은 대한요트협회가 선수들의 전체적인 발전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멘탈코칭은 스포츠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장기적인 성장과 복지를 위한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요트협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대한요트협회의 이러한 노력은 요트 종목의 비인기성을 극복하고, 국내외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선수들의 멘탈코칭을 통한 정신적 성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