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12신고처리나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각종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지역 주요기관으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7,500만원을 기탁받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총 17회의 사회공헌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범죄피해자 총 42명에게 총 5,51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2023년 4월, 기존 강력범죄 피해자와 다문화 가정·범죄피해 외국인 등에 국한된 공헌기금의 활용안 기준을 개선하여 ?보이스피싱 등 경제 범죄피해자 ?대규모 재난 및 사회적 이슈사건 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 공적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전남경찰청은 2024년도에도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며, 경제적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