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17일부터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유토론29일까지 16개 읍·면 순방, 군민 의견 수렴·소통강화
29일까지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방식을 탈피해 지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 일정은 17일 동일면·봉래면을 시작으로 ▲18일 도덕면·풍양면 ▲19일 금산면·도양읍 ▲22일 포두면·도화면 ▲24일 영남면·점암면 ▲25일 남양면·과역면 ▲26일 대서면·동강면 ▲29일 두원면·고흥읍 순이다.
이번 토론회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수와 군민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군 비전 달성을 위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데 참여했고, 읍면별로 2건씩 32건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면서 자유롭게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앞서 군정 홍보영상과 2023년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전략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 및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군민들이 원하는 사업들도 빠짐없이 챙기기 위해 사전에 주민 건의사업을 신청받아 토론회 당일 군수가 직접 답변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읍면 순방 방식을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하면서 읍·면장이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에 대해 PT로 설명하고 토론 지정자 없이 자유토론 형식을 취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소통해 고흥의 변화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며, “군민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여 고흥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의 뜻을 담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군민들이 제안한 지역발전 전략들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확장해 군민들과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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