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들과 박물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의견을 나누고 2024년 박물관 해설 및 안내 서비스 개선 방안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17년 10월 개관해 지속적인 전문해설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전시 전문해설사가 관람객에게 고흥의 역사와 분청사기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은 해설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들의 건의사항을 2024년 운영계획에 적극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으며, 해설사들의 역량강화 교육과 벤치마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 해설사들의 활동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SNS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설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감동 있는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의 해설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5인 이상)하며, 주말의 경우 정기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투데이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