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상위권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 고르게 향상 60.5점으로 6위
지역별 일·생활균형지수는 일(근로시간), 생활(여가시간), 제도(제도 활용), 관심도(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24개 하위 지표로 구성됐다.
전남의 일·생활균형 지수는 지속해서 개선돼 지난해 8위에서 2단계 상승,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전남의 일·생활균형 지수는 60.5점으로 전년(54.9점)보다 5.6점 상승했다. ▲일(+1.0) ▲생활(+1.0) ▲제도(+2.3) ▲지자체 관심도(+1.3), 4개 영역에서 모두 고르게 일·생활 균형 수준이 향상됐다.
특히 ‘제도’와 ‘지자체 관심도’ 영역 상승폭이 컸다. 이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확대’와 ‘일·생활균형 제도 교육·컨설팅’을 지속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친화 기업 확대와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모두가 함께하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0년 일·생활균형센터를 설치해 맞돌봄, 맞살림협력사업, 인식개선,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출산과 육아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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