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관광재단,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의대 설립 추진 결정’ 적극지지 및 환영 입장문 발표‘전남권 공동 단일 의대 설립’ 지원 및 조속 확정 촉구 결의대회 개최
이날 행사에는 관광재단 임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광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200만 도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관광재단은 환영 입장문에서 ‘전남도민은 오랜 세월 기본적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면서 ‘전남은 어르신 비중이 커서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사 수는 물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기반도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양 대학은 공동 단일 의과대학이 설립되는 날까지 총력을 다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다하고, 정부와 의료계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로 화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영신 대표이사는 “전남에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과 필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국립의대 설립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하다.”면서, “양 대학의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관광재단은 국립 의대 유치를 위해 SNS, 언론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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