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에는 김남용 지청장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여천전남병원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실시하고, 생전에 큰 위안과 힘을 주었던 교회의 장례주관자들을 격려와 함께 장례 진행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장례가 품격있고 격식있게 진행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였다. 국가보훈부 계약 장례업체인‘해피엔딩’을 통해 빈소를 마련하고, 무연고 거주자인 고인을 위해 여수시는 기타 소요경비를 지원했다.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에는 영구용태극기 등 장례의전을 요청하고 안장 예정지인 임실호국원에는 품격있는 안장식 개최를 협조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에서는 그동안 지침에 의거 지원했던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를 금년도 2월에 법제화하여 8월 14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금번 무연고 사망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는 그 연장선에서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김남용 지청장은‘앞으로도 무연고 국가유공자가 사망 시 마지막 길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동행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촘촘한 장례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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