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단체협의회, 정부 전남의대 설립 추진 발표 대환영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한 전남의대 설립 추진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
그동안, 전남은 노인?장애인 등의 의료수요 인구는 높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대 불모지로서 도민에게 처해진 의료공백이 가장 큰 지역이다.
8만명의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국무총리의 ‘의대 없는 전남의 의대 신설’ 발표를 듣는 순간, 지난 30여 년간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숙원이 해결되는 기쁨을 느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추진은 의료 취약지역, 비취약지역 할 것 없이 국민 모두가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선행 요건으로서,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남에 국립의대가 신설되면 200만 도민 모두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지역 내 충분한 의견수렴과 절차에 따른 신청을 제시한 상황에서 200만 도민을 포함한 민?관 모두가 더욱 힘을 모아 통합 국립의대 신설에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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