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창농타운에서 육성 중인 청년 창농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남농기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문스팜, 팜야, ㈜테라웨이브, (사)전남벤처포럼, (유)글로벌 경영아카데미, ㈜에이아이씨엔엠, ㈜삼익매츠벤처스, ㈜스케일업벤처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창농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창업기업 브랜드 고도화 및 기술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 ▲농산업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자금 조달 지원 ▲기업분석, 사업계획 피봇팅, IR자료 작성 등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농업기술원은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전남도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3개사(나주시 ㈜문스팜, 곡성군 팜야, 장성군 ㈜테라웨이브)의 기업분석, 사업계획 피봇팅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엑셀레이팅 컨설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농기업 환경개선, 브랜드 고도화, 투자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