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가의 작품 초대전은 세 번째로 「용」작품 15점, 「모란꽃」16점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색을 조화롭고 세련미 넘치게 표현하였다.
특히 올해 청룡의 해에 개최한 제39회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에서 한미숙 작가는 「청룡」작품으로 전통미술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 속에 그려진 청룡은 금방이라도 하늘로 승천할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우리에게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한미숙 작가의 이력을 보면 대한민국 정수대전 특선, 대한민국 한국화 특장전 특선, 개인전 7회, 영·호남 작가 교류전, 고흥·보성 작가전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는 전남 미술대전 민화 분과 위원장과 한국전통 채색화 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신춘기획 우수작가 초대전에서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을 관람한 이용자는“용은 상상의 동물로 알려져 있어 실제로 용을 본 적은 없지만 작가님의 용 그림은 해학적이면서 친근감이 느껴진다.” 또한 “우리집 화단에도 모란꽃이 활짝 피었는데 여기 도서관 갤러리에서도 다양한 색채의 모란꽃을 만나게 되어 봄을 두배로 만끽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보성도서관 갤러리 전시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6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는 만화로 그리는 보성의 삼향(예향, 의향, 다향) 콘텐츠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행정실(852-3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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