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적기업협회,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마지막 골든타임”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도민과 함께 힘과 지혜 모을 것” 다짐
이날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전남사회적기업협회 209개 회원사를 대표해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이창환 회장, 박동현 부회장과 22개 시군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 지역의 1시간 응급실 이용률은 51.7%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과 중증 외상환자 전원율은 전국 평균 2배를 웃돈다”며 전남의 안타까운 의료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 3월 정부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확정’으로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 천금같은 기회를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전남사회적기업협회 회원 일동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 개혁과 의대 증원 흐름에 따라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아 국립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180만 도민과 함께 하나된 목소리로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마지막 골든타임
그동안 2백만 전남도민들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어 많은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해마다 70만여 명의 도민들이 타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 원정진료를 떠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의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률은 51.7%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전 도민들은 이러한 참담한 의료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지난 30여 년간 한마음으로 국립의대를 염원해왔습니다.
이러한 염원과 열망 공감하여 정부도 지난 3월‘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확정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30년 만에 어렵게 맞이한‘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천금같은 기회는 두 번 다시는 없을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그간의 어두운 의료현실에서 벗어나 전라남도의 행복한 미래와 건강을 위해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과 의대 증원 흐름 속에서 반드시 이번 기회에‘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합니다.
이에, 5월중 확정하는 입시요강에서‘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180만 전 도민들께서는 하나된 목소리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사회적기업협회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2024년 5월 30일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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