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K뉴스]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5월 24일(금)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창의융합실에서 고흥지역 특수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 특수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평소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특수교사 간에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동초등학교 신진화 특수교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권침해 사안을 알게 되면서 사회적 약자로서 알게 모르게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교육정보를 접해서 보람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지만 특수교육에 관한 의견과 내용을 교류하는 기회가 적었다. 이런 자리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수를 마련하고, 특수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만큼 우리청에서도 특수선생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