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국립의대신설 마지막 골든타임’ 성명서 발표“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반드시 완수” 한 목소리
이날 개최된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15천여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홍영신 도 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 홍영신 회장은 “전남도가 30여 년 간 염원했던 국립 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립의대 신설을 둘러싼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하여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아 국립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2백만 도민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도 끝까지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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