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과 재활용품 선별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군비 8백5십5만 원을 확보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파상풍균은 녹슨 못이나 오염된 흙 등에 존재하며, 생활 쓰레기나 대형폐기물 수거 처리 과정에서 피부 상처 시 감염의 우려가 높아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다.
군 관계자는 “파상풍 접종을 마치면 폐렴구균과 독감 예방접종도 병행 실시할 것”이라며 “자원재활용센터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보건 진단과 작업환경측정 등 건강 장해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 전후 정리 정돈 및 청결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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